춤추는 감자의 이야기🎈/맛있으면 행복해(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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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정자 맛집] 유담 솥뚜껑닭볶음탕
맛있다!!! 두번 방문!!!솥뚜껑에 먹어서 더 맛있고~매콤한 편이라보통맛도 맵찔이에게는 좀 매울 수 있다!무엇보다 매워도 먹고나면속이 편안함!!!밑반찬 콩나물, 미역냉국 맛남!볶음밥은 필수~!
2025.02.14 -
[광명 맛집] 온누리장작구이 오리고기 후기
결혼 전 부모님과 당시 남자친구와 처음으로 식사했었던 온누리장작구이 광명점을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연휴 초라 사람이 많거나, 없거나 둘 중 하나겠다~ 했는데 다행히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내부는 꽤 넓고앞에 마당도 있어서 널찍하다예전엔 몰랐는데고기 굽는 연기가 무척 자욱해서임산부인 나는 조금 힘들었었다 ㅋㅋ오리집은 오리고기를 먹어줘야지오리장작구이 한마리에 오리전골 주문!!!(먹다가 반마리 추가 주문해따)오리고기를 기다리는 동안준비된 정갈한 반찬들!백김치가 맛났당!먼저 오리전골 등장!!생각했던 딱 그맛이당아주 맛있었다상추는 무한리필!난 보라색 적상추 보다는이 상추가 더 좋다그냥 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메인 메뉴 오리 등장허겁지겁 먹느라사진도 제대로 못찍음 ㅠ사진을 못 찍어서 그렇지실제로는 훨씬 더 ..
2025.01.31 -
[정자동 맛집] 예돈돈까스(경양식 돈가스)
임신하면 평소에 안 먹던 게 당긴다고 하더니만요 몇 주 계속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집 근처 돈가스 맛집 예돈돈가스에 다녀왔다!메뉴도 간단!생등심 돈까스를 2개 주문했다.매장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1층, 지하로 구분돼 있는데1층은 사람이 많아서 지하로 안내받음!토요일 주말, 사람이 꽤 많았다먼저 나온 스프이 스프가 얼마나 먹고싶었는지!경양식돈가스는 역시 스프가 필수!후추를 취향 가득 뿌려먹으면생각하는 바로 그맛~~~~~😏구성은 꽤 든든한 편!얇게 펴서 튀긴 돈까스 2개에양배추 샐러드문어 소세지 2개옥수수콘에 빈페이스트살짝 튀긴 얇은 떡볶이 떡(?)쌀밥, 단무지입가심할 귤 반쪽경양식 돈가스답게두껍지 않고 얇다주방을 보니 생고기가 가득~아마 고기를 가공해서 바로바로 만들어튀겨내시는 듯 하당소스는 너무 묽지도 부..
2025.01.24 -
쉽고 맛있는 양배추파스타 15분 레시피
매일 야근하고 괴로워하는 남푠이를 위해아주 오랜만에 요리를 해보았다.양배추 파스타!(집에 남은 양배추 처리를 위한 메뉴 선택)재료양배추 적당량마늘 또는 다진마늘올리브유파스타면청양고추 또는 페퍼론치노베이컨 2장(생략 가능)먼저 양배추를 다져준다.사진에 있는 양보다 2배는 더 만들어주자~숨이 죽으니 양배추가 생각보다 많이 필요함!아삭한 식감을 원한다면좀 더 크게 잘라줘도 된다.심지있는 부분은 일부러 다 뺐는데조금 넣어줘도 식감살고 맛있을듯…?베이컨 2장을 잘라준다.소금 좀 넣고 파스타 면을 삶는다.면수는 버리지 말자!재료 손질 끝!후라이팬에 올리브유~~~~난 마늘이 없어서 다진마늘 넣음너무 많이 넣은듯 ^^마늘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베이컨과 페퍼론치노를 넣어준다!마늘은 타지 않게 잽싸게 계속 저어주는 게 포인..
2025.01.16 -
망향비빔국수 10년 전 그맛 그대로 일지?
한국인의 쏘울푸드 국수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애가 생겨서 그런가갑자기 10년전 연천 망향비빔국수 본점에서먹었던 충격의 국수 맛이 넘나 생각나길래집 근처 체인점을 방문해봄.비빔국수 한개잔치국수 한개만두 한 판 시켰다.국수가 생각보다 맵다고 했더니맵찔이 남편은 잔치국수를 시키셨다.비빔국수 드셔보시더니 생각보다 괜찮다며담에는 요걸 드시겠다고 하심.ㅎ멸치국수는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진하고 깔끔한 육수가 맛났음.아 저 빛깔좋은 자태는10년전 먹었던 국수와 똑같았다.맛은 과연!!맛도 있었다. 그때보단 좀 더 달큰해진 느낌이지만오리지널 느낌 80%는 느낄 수 있어서대만족해따!!😛국수면이 푹 퍼지지 않고 단단한 편이다양념은 중독성 있는 매콤새콤달콤맛인데끝맛이 은근 맵다. 먹을 땐 잘 모른다.국물도 숟가락으..
2024.12.31 -
[한식 퓨전] 정희 판교아브뉴프랑점
맛있었다. 요즘 식당들 같지 않게 슴슴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아주 마음에 쏙 들었다. 소식할 게 아니라면 둘이서 메뉴 세개는 시켜야 된다는 게 단점이지만,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메뉴도 딱 심플하다. 둘이서 깻잎 고등어 지짐밥, 강된장 케일 쌈밥, 고사리 크림 수제비 3개 메뉴를 시켰다. 위에 올라간 녹차 아이스크림 스쿱 같은 비주얼의 정체는 바질페스토다. 고등어와 바질 페스토가 은근히 잘 어울린다. 바질 향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호불호 없이 누구나 잘 먹을 수 있다. 뜨겁게 달궈져 나온 솥밥에 냉동 바질베스토가 녹아내리면서 밥과 섞이는 모습도 은근 입맛을 자극한다.이건 내가 주문했던 강된장 케일 쌈밥이다. 강된장은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고, 케일 쌈밥은 입 안에서 오래 ..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