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연인, 사랑인지 우정인지 헷갈린다면?
오래 사귄 연인과의 관계가 '사랑'인지 '우정'인지 헷갈리기 시작할 때면 한 번쯤 관계를 점검해봐야 한다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물론, 이상적인 연인은 서로 인생의 동반자, 그리고 베스트 프렌드라고는 하지만, 가끔은 여러분이 사랑으로 믿고 있는 것이 사실은 '우정'인 경우도 있다. 같이 놀고, 함께 있으면 너무나 즐겁지만 마음 어딘가 허한 느낌. 한 커플 상담사는 '우정, 혹은 가끔 잠자리만 함께 하는 '프렌즈 위드 베네핏(Friends with benefits) 관계에서도 즐거움과 신뢰를 느낄 수 있다. 이는 로맨틱한 관계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연인 관계에 필요한 '헌신'이 빠져있다'라고 설명한다. 즉, '우정'과 '사랑'은 헌신의 여부로 갈린다는 것. 지금 여러분 곁에..
2020.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