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물왕저수지 뷰 맛집 카페 렌볼 후기

물왕저수지 뷰 맛집 카페 렌볼 후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가족과 함께 집 근처 물왕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초가을답게 하늘이 정말 예뻤어요.

먹구름이 살짝 섞여 날씨가 오락가락했지만 볕은 따스하고 바람은 시원한 그야말로 날씨가 환상적!

포스팅을 쓰다보면 어쩔 땐 높임말을, 어쩔 땐 반말을 쓰게 되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귀여운 해바라기 두 송이

저수지 둘레길에서 만난 예쁜 코스모스 한 송이

물왕 저수지 풍경. 하늘이 참 예뻤던 날!

물왕저수지 위치

주소 : 경기 시흥시 물왕동

카페 렌볼 위치

운영 시간: 매일 오후 12시 - 오후 9시
(주말 9시 30분까지 운영)
연락처: 031-414-8426
주소: 경기도 시흥시 산현동 232-1

물왕 저수지는 본가가 있는 광명에서 차로 20~30분이면 갔던 것 같아요. 서울 근교 잠깐 나들이 하기 안성맞춤인 물왕저수지는 예쁜 카페도 많습니다.

대부분 저수지 입구에 있는 카페로 사람이 몰리는 것 같았는데요. 조금만 걸어서 들어가면 더 예쁜 카페가 많아요.

편한 신발 신고 가서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보시다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보세요. 렌볼 카페도 그렇게 우연히 들어가게 된 카페였는데요.

물왕저수지 카페 렌볼

뷰가 참 예쁘죠? 실내가 계단 형태로 되어 있어 꼭 창가에 앉지 않더라도 저수지 뷰가 잘 보이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물왕저수지 뷰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땅땅!

렌볼은 건물이 통으로 카페였어요. 생긴 지 얼마 안된 것 같더라고요. 4층 루프탑까지 있었는데 3층까지밖에 못 가봤어요.

바로 앞에 저수지 뷰가 통창으로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 뷰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메뉴는 역시 싸지 않습니다. 아메리카노가 6천원이었던 것 같아요 기억에. 망고 스무디와 치즈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둘 다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보통 이런 근교 카페는 인테리어와 뷰가 멋진 대신 음료는 그냥 그런 경우도 있는데, 렌볼 카페는 진짜 맛있었어요. 또 생각나는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와 망고 스무디

치즈케이크에 저염소금을 함께 주셨는데 같이 먹으니 그야말로 단짠단짠의 완성! 너무 맛있었습니다.

망고 스무디도 엄청 달지 않으면서 망고 맛이 아주 풍부하게 느껴졌어요! 순식간에 사라진 케이크 ^^

물왕 저수지 카페 렌볼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하게 둘러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
https://www.instagram.com/cafe_lenvol

카페 렌볼 메뉴

출처: 네이버 카페 렌볼 정보

출처: 네이버 카페 렌볼 정보

아메리카노 6천원
카페라떼 6천 500원
망고 요거트 스무디 7천 800원
그린티 라떼 7천 200원

치즈케이크, 스콘 등 베이커리도 준비돼있어요.

우연찮게 마실 나갔다가 들린 카페였지만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물왕 저수지가 은근히 커서 한 바퀴 도는건 힘들었지만, 다음엔 운동화 신고 한바퀴 러닝도 해보고 싶네요 :) 다음에는 데이트를 하러 올 수 있기를... 또르르.. ^_ㅠ

날씨가 예술이었던 이날 물왕 저수지 사진으로 물왕 저수지 뷰 맛집 카페 렌볼 후기를 마칩니다. 근처에 들릴 일 있으시면 잠깐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