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종각역 은행골 후기

별의먼지 2022. 1. 27. 07:00
728x90

종각역 은행골 후기

직장동료가 새우초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여 처음으로 은행골 초밥을 먹으러 갔다. 엄청 빨간 느낌이 인상적이었다. 종각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충분하다.


⭐️은행골 위치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00~22:00
연락처: 02-736-4998
체인점이 많으니 근처에 있는 은행골을 찾아가보자.

⭐️은행골 총평

별 3개반! 숙성회를 사용하는지 초밥, 밥, 간장소스가 전반적으로 단 맛이 많이 나는 편이다. 장새우, 활어(광어)초밥이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은행골 메뉴

특선초밥 15,000원이 가장 무난한 듯 하다. 의외로 메뉴는 단순하다. 온통 붉은색의 인테리어가 이곳의 시그니처같다. 밥알이 잘 풀어져서 생강을 붓처럼 사용해 간장을 생선에 바르고 먹는다고 하는데, 음 잘 모르겠다. 사르르 녹는 맛은 있지만 밥보다는 숙성회에서 느껴지는 단맛과 부드러움에서 사르르하게 녹는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느껴진다.

⭐️

매장 식사는 우동이 찬으로 제공된다. 리필도 됨. 일반 일식집에서 나오는 맑은 우동은 아니고 그냥 덩강덩강 끓이는 짠맛 우동이다. 그냥 입가심할 정도? 배달은 우동이 포함이 안된다고 한다.

숙성회를 싫어하거나 초밥의 단맛을 싫어한다면 은행골 초밥은 입맛에 맞지않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숙성회를 좋아하는 편인데도 많이 달게 느껴졌다. 가성비 좋은 초밥은 절대 아니고, 그렇다고 맛이 엄청 뛰어난 건 아닌데 먹어볼 만하다. 느낌에 메뉴를 보니 참치가 유명한 거 같은데 다음엔 참치를 먹어봐야할 것 같다.

은행골 간판이 보인다
이렇다고 한다.
붉은색 시그니처가 여기에도!
그냥 우동.
특선으로 시키면 나오는 구성.
추가로 시킨 낱개 우동.
장새우가 참 쫀득하니 맛있었다.
연어도 부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