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

Wedding 4. 예복 업체 변경 후기(디바인핸즈 취소/로이스테일러 최종 결정)

별의먼지 2024. 3. 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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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랑 예복 투어 후기를 올렸었는데, 이런저런일로 취소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조금 마음 시끄러운 일이 생겨서 오늘 소비자보호원에 신고도 했다. 결국 급하게 로이스테일러로 변경하였는데, 디바인핸즈에서 느낄 수 있었던 날티 빠진 응대를 느낄 수 없어 아쉽긴하다. 그런데 예복업체가 전반적으로 상담해주시는 직원 분들 대부분 왠지 모르게 개인적으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 좋게 말하면 영업맨같고, 나쁘게 말하면 날티가 난달까? 물론 매우 주관적인 감상이며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다. 그래도 상담은 다들 잘해주신다.

 

여하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요즘 결혼 준비를 하면서 웨딩 업계 갑질을 몸소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정부에서 내년부터 스드메 정찰제를 시행한다고 하는데 아주 잘된 일이다. 의외로 준비하면서 서로 얼굴 붉히거나 조금 마음 속상한 일들이 알게 모르게 조금씩 있다.

 

로이스테일러는 명장이 직접 옷을 제작해주시는 공정이 장점이라, 굳이 비싼 원단보다는 저렴한 원단이지만 명장님께 맡기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예쁘게 잘 되었으면 좋겠다~~! 

 

▼로이스테일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oycetailor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