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감성타코 후기

2022. 1. 31. 07:00춤추는 감자의 이야기🎈/맛있으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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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감성타코 후기

감성타코는 SNS에서 꽤 유명했던 멕시칸 레스토랑 맛집같은데 이제서야 가본다. 친구가 가자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갔는데 꽤 만족했다. 다만 비싼 편. 거리두기도 제대로 지키고 있지 않아서 약간 불안하긴 했다. 여튼 강남역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고 맛도 좋고 분위기 좋다. 몇 년 동안 강남역 근처 갈 일이 없었는데 최근 들어 은근 자주 가게 되네. 자세한 리뷰 후기는 포스팅 맨 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성타코 위치

위치가 정말 좋다. 지하에 있고 규모도 꽤 있었는데 일요일 저녁 5시반쯤 방문했는데 10분 정도 웨이팅을 해야 했다. 모임 장소 약속 잡기 좋은 위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항상 사람들이 많은 건 어쩔 수 없겠지만.

강남역 1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 연락처: 02-565-8830

- 네이버 페이 예약 가능

 

⭐감성타코 메뉴

메뉴가 엄청 많아서 일일이 뭐가 있는지 확인하기 힘들었다. 보통 새우, 스테이크, 돼지고기가 함께 나오는 플래터 9번을 가장 많이 시켜먹는 것 같아서 우리도 9번을 시켜먹음. 3만원 후반대였던 듯. 아보카도 소스는 +3,000원 비용있고 리필이 안됨. 소스 리필 된다고 해서 마구마구 먹었는데... 비싸 비싸.

다양한 소스 종류. 기본 제공 소스 외에는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역시 원탑은 사워크림 소스!
코스모폴리탄 뺨치는 메뉴 사진.....

⭐감성타코 총평

별 3.5개! 분위기 좋고 맛도 좋았지만 그에 비해 가격이 비싼 감이 있다. IPA 맥주는 생각보다 너무 맛이 좋아서 놀랐으니 함께 시켜먹어 보길 추천. 또띠아는 계속 리필해준다. 하지만 생각보다 금방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지는 못함.

 

⭐감성타코 매장 사진

지하여서 창은 없지만 규모가 꽤 커서 개방감이 있다. 살짝 어두운 조명에 왁자지껄한 펍 느낌이 든다. 일반 테이블이 있고, 바처럼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 있다.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감성타코 음식 사진

플래터가 생각보다 작았지만 2명이서 먹으면 배가 터질 정도다.
탱글탱글 새우+돼지고기+스테이크+다진 돼지고기+소스
기본 제공 소스 4개 + 아보카도 소스1개
이 사진 잘 나온듯.
맛이 아주 좋았던 IPA. 또 먹고 싶다!
위에서 바라본 전체 샷.
토마토가 가득한 저 소스가 아보카도 소스다. 뒤의 양배추 소스도 독특하고 맛있었음.

⭐감성타코 리뷰

양이 적은 여자 3명 기준정도 되는 것 같다. 생각보다 꽤 배가 차는 편이다. 가격은 조금 사악한 편이지만 왁자지껄 맥주 한 잔하며 금요일 밤 분위기 내기 좋다. 플래터는 먹을 게 아니라면 괜찮을 수도. 하지만 모두가 플래터를 먹는다. 맛도 좋고, 살사 소스가 꽤 맛있다. 따로 사고 싶을 정도. 소스 맛집이기도 한듯. 다만 코로나시국에 가림막도 없고 조금 테이블이 가까운 느낌이라 약간 불안하기는 했다. IPA 맥주는 꼭 먹어보자.

 

재방문의사는 보통이다. 자주 가게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여러 명이서 가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단체 손님을 위해 알맞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감성은 어디에서 감성이 있는 건진 잘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감성타코 TIP

9번 플래터는 살사, 양배추, 파인애플, 매콤소스 등 기본소스 4가지가 제공되고 무한 리필이다(할라피뇨 포함). 또띠아도 계속 가져다 주신다. 대신 추가 요금 낸 소스는 리필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