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강릉역 옹막 후기

별의먼지 2022. 7. 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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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역 옹막 후기

방문일 : 2022년 7월 1일(금)

 

한줄평

강릉역 내려서 무난하게 여행 시작하기 좋은 곳

 

강릉역 옹막 위치

주소 : 강릉시 중기2길 9 1층 (강릉역에서 도보 10~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전화번호 : 0507-1360-9991

운영 시간: 

화요일 10:00 - 16:00 공휴일 및 성수기 연장영업
수요일 10:00 - 16:00 공휴일 및 성수기 연장영업
목요일 휴무 매주 목요일휴무 공휴일제외
금요일 10:00 - 16:00 공휴일 및 성수기 연장영업
주말 10:00 - 19:00 ㅣ
토요일 10:00 - 19:00 ㅣ
일요일 10:00 - 19:00 ㅣ
공휴일 10:00 - 19:00 ㅣ
월요일 10:00 - 16:00 공휴일 및 성수기 연장영업

 

강릉역 옹막 메뉴

딸기막걸리도 있더라고요. 다음에 혹시 가게되면 먹어보고 싶네요! 

정막 메인메뉴 가격을 못 찍었네요.

테이블마다 이렇게 태블릿 PC가 있어

메뉴를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아래 보시면 카드 리더기도 있는데요.

앉은 자리에서 선불 결제까지 모두 가능해요.

 

<대표 메뉴 및 가격>

감자옹심이 10,000원

옹심이칼국수 9,000원

회막국수 11,000원

비빔막국수  9,000원

 

강릉역 옹막 음식 사진

저는 둘이서 감자옹심이 1개, 회막국수 1개를 시켰습니다.

강릉역 옹막 <강릉옹심이>

사진으로 느껴지는 그맛 그대로입니다.

육수는 진한 일반 칼국수 맛이에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옹심이는 어릴 적 먹었던 기억으로

조금 더 크고 텁텁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말랑말랑하고 식감이 부드러웠습니다.

옹심이는 사실 그냥 옛날 음식 그맛이 그맛인 느낌인데요.

아주 특별하진 않습니다.

대표메뉴 <회 막국수>

개인적으로 옹심이보다 회 막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양념이 좀 자극적인 감이 있었지만

자꾸 자꾸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강릉옹심이와 보리밥

이렇게 보리밥 조금을 내어주시는데요. 

열무김치와..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한 저 빨간 반찬을

항아리에서 먹고싶은 만큼 덜어 먹을 수 있습니다.

무말랭이였나?

슴슴하고 깔끔해서 아주 딱 제 입맛이었던 반찬이었어요.

옹심이와 막국수를 먹기 전 주린 배를 달래기 딱 좋았습니다.

 

이미 많이 먹은 <감자옹심이>와 <회막국수>

 

같이 투샷도 찍어봤습니다.

감자 옹심이가 나오고 좀 이따가 막국수가 나오는 바람에

이미 조금 없어진 감자옹심이 ㅎㅎ

 

비비면 이렇게 됩니다.. 또 먹고싶다..

크..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요!

옹심이보다 맛났었던 회 막국수.

 

강릉영 옹막 가게 사진

입구
뒷마당

외관 깔끔하고,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파스타 집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크진 않지만 가정집처럼 깔끔하게 되어 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해요.

이렇게 가게 바로 뒤에는 작게 정원도 있는데요.

오시면 살짝 둘러보세요.

이 날 날이 너무 좋아서 유난히 더 예쁘더라고요.

이렇게 작지만 소소한 공간이 주는 느낌이 참 좋네요!

 

귀여운 인테리어

강릉역 옹막 후기

 

- 감자옹심이는 다 거기서 거기인듯. 특별한 맛은 아니다.

- 식전 무료 제공되는 보리밥과 정갈한 반찬이 괜찮다.

- 회 막국수는 자극적인 맛있는 맛임.

- 역 근처에 있어 KTX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도보로 이용하기 좋다.

- 많이 기다려서 먹을 집은 아니다.

 

혹시 강릉역 옹막에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