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닭갈비 맛집 강촌식당 후기

2021. 5. 19. 14:39춤추는 감자의 이야기🎈/맛있으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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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강촌식당 외관
세트 메뉴 먹는 사람은 왠지 별로 없을 듯..?
다양한 닭갈비 메뉴!
국물 메뉴도 있습니당
정갈한 반찬들
추가한 치즈 사리
쭈꾸미 닭갈비 2인분
기본찬으로 나오는 따뜻한 미역국
익어가는 쭈꾸미 닭갈비
3인분 같은 2인분..! 세 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남1 여2)
직원분이 다 볶아주셔요! 마지막엔 치즈 투하!
하 또 먹고싶다 ^_ㅠ

알고보니 동네 가까운 곳에
닭갈비 맛집이 있더라고요?
닭갈비를 먹은지 좀 되기도 했고
친구도 볼겸 강촌식당에 가기로 했어요!
인터넷 평도 좋더라고요!
독산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내리면 바로 앞!
역에서 걸어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내가 먹은 메뉴👇

쭈꾸미 닭갈비 2인분 (1인분 14,500원)
쫄면, 치즈 사리 추가 2천원, 5천원
볶음밥 1개였나 2개 (1인분 2,000원)
맥주 소주....👌🤗

아니 너무 맛있는 거 아니예여?
맛있는 닭갈비는 오랜만이었습니다!
매일 유ㅇㅇ 프랜차이즈 밖에 몰랐는데
강촌식당도 지점도 있는 거 보니
프랜차이즈 식당같더라고요. 왜 몰랐을까 ㅠㅜ


제일 좋았던 건 인공조미료 맛이 덜 나서였어요!
아예 안 들어간건진 모르겠지만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훨씬 덜 자극적이고,
매운 맛이 인위적이지 않았어요.
고춧가루의 매운맛이랄까?
물론 그만큼 맛도 좋았습니다!
양도 푸짐해서 세명이서 먹었는데도
볶음밥 먹기 전 이미 배가 많이 불렀어요!
(물론 치즈, 쫄면 사리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또 한가지 좋았던 점은
팬에 음식이 달라붙지 않았어요.
보통 철판 요리를 먹다보면
닭고기나 치즈가 바닥에 달라 붙어서
긁어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치즈!!🧀)
치즈는 시간이 지나면 잘 굳기도 하고요.
하지만 강촌식당은
음식이 팬 바닥에 눌러붙지 않아서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직원 분이 다 볶아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고
냄새가 옷에 배기는 하지만,
심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여러모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쭈꾸미도 많고 탱글 탱글 했어요!
제가 또 쭈꾸미를 좋아해요!
(안 좋아하는 게 거의 없지만...^_ㅠ)


완전 재방문 의사 있고,
집에서 아주 멀지 않아서 더 좋네요.
다음번엔 다른 종류의 닭갈비도 먹어볼래요!
손님도 꽤 많은 편인 것 같으니
아주 붐비는 시간만 좀 피하면
편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 자체가
한 두시간 걸려서 찾아갈 만한 곳은 아니지만
닭갈비 맛집 완전 인정!!
특히 조미료 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더더욱 추천 드립니다 :)

👇강촌식당 위치👇

독산역 마을버스 정보

마을버스 정류장독산역 1번 출구
바로 앞 파리바게트 앞에 있습니다.
두세 정거장만 가서 내리면 돼요.
9분까지도 안 걸리고 한 5분이면 충분합니다.
걸어가면 한 20분 정도 걸릴 것 같아요!

닭갈비 땡기는 그런 날 있잖아요~
느낌 아시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날 가면 딱 좋은
강촌식당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익어가는 닭갈비 영상을 마지막으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