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일식 맛집 소바식당 후기

2021. 5. 17. 07:00춤추는 감자의 이야기🎈/맛있으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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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성게알) 냉소바 15,000원
단새우 냉소바 12,000원


성수동힙한 카페와 맛집으로
최근 급부상한 핫플레이스입니다.
골목 사이로 맛집 느낌 물씬나는
식당들과 예쁜 카페가 줄이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소바식당을 방문했는데요.
주말이라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생각보다 자리가 금방 나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소바식당은 별 생각없이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고 맛있어서 놀랐어요.
다음번에는 온면을 먹어보고 싶네요.

우니냉소바, 단새우 냉소바를 먹었어요.
치킨 가라아게도 하나 시켰고요.

가격

우니 냉소바 15,000원
단새우 13,000원
치킨 가라아게 9,000원

(오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미리 빼달라고
요청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새우나 우니(성게알) 등이 추가된 메뉴는
대부분 만원 중반대로,
냉소바나 게딱지장 덮밥처럼
심플한 기본 메뉴는 9천원 정도입니다.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만큼 맛있어요! 👍👍👍
특히 별 생각없이 시킨 치킨 가라아게
너무 잘 나와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소바 단품만 시켜도 양이 꽤 많아서
사이드메뉴까지 먹으니 정말
배가 너무 부르더라고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치킨 가라아게가 금방 튀겨서
따끈따끈하고 양도 꽤 많아요.
사이드로 함께 나오는
마요네즈를 무친 파스타(?)도 맛있어요.

쌉싸름한 우니는 신선도가 중요한데요.
신선도는 보통이었습니다.
우니를 잘 모르지만,
일전에 이자카야에서 먹은 우니가
너무 싱싱하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최상급 우니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았던 수준 같아요!

우니도 사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양이 꽤 된답니다.

소바는 흔히 집에서도 레토르트 라면으로
쉽게 해먹을 수 있어서
외식 메뉴로 선택한 건 오랜만이었어요.
‘소바가 거기가 거기겠지’ 라고 생각했던 게
후회가 되더라고요!

재방문 의사 있고,
데이트 장소로도 너무 좋은 맛집입니다.
다음에는 쌀쌀한 날씨에 온면도
먹어보고 싶네요!

무엇보다 큰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쫄깃하고 찰진 면발입니다.
집에서 얼음물에 국수 끓일 때와는
차원이 다른 쫄깃한 느낌!👍👍
면발이 정말 훌륭했어요!

점점 날이 더워지고 있는데요.
시원한 소바 한 그릇 땡길 때 추천드리는
성수역 맛집 소바식당입니다 :)

주변에 서울숲 공원 등 가볼만한 곳이 많고
한강도 가까워서 나들이하기 좋습니다!

소바식당 위치 및 운영시간

역에서 가까워요!

성수역 2호선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운영 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2021년 5월 초에 다녀온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