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차 식단 및 운동일지

2022. 1. 24. 21:35심신 가꾸기🧘‍♀️/몸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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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주차 식단 및 운동일지

아주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식단 및 운동일지 시리즈. 그동안 요가는 일주일에 세네번씩 꾸준히 했고 저번주에는 입이 터져서 온갖 탄수화물을 마구마구 섭취했더니 몸이 다시 무거워져서, 이번주 주말엔 약속도 풀로 차 있고 외식도 많이 할 예정이라 다시 조금 정신차리고 내 몸을 다시 소중하게 해야지.

2022년 올 한해도 더 열심히 수련하고 음식 잘 챙겨먹어서 더 체력도 키우고 건강해져야지. 체력은 마음의 근육도 튼튼하게 해준다!

물론 이걸 계속 꾸준히 다시 할 수 있을진 잘 모르겠다.
ㅠㅠㅠ화이팅하자!

1/17(월) 식단 및 운동

점심은 오랜만에 순대국에 소주 반 잔 했다. 밥은 반 공기 먹었고 순대국은 완탕! 저녁에는 요가 수업 다녀와서 🥗샐러드(야채에 올리브유 소금 후추쳐서) 먹고 취침.

1/18(화) 식단 및 운동

점심은 짬뽕수제비가 나오는 바람에…^^ 국물은 그래도 남기고 밥은 거의 안 먹었고 반찬도 너비아니 빼고는 거의 남겼다. 요거트에 견과류(호두 등) 함께 먹었다. 저녁에는 하타요가 기본 수업을 듣고 🥗샐러드에 참치캔 작은 거 하나해서 소금, 올리브유 쳐서 먹었다. 기본에 충실한 요가가 오히려 숨 하나하나 동작 하나하나 더 섬세하고 많이 신경써야하는 느낌이 드는데, 그 느낌이 나쁘지 않다.

1/19(수) 식단 및 운동

눈이 유난히 많이 오는 날, 눈길을 헤치고 구내 식당에 어김없이 다녀왔다. 많이 먹은 것 같지만 나름 그냥 적당하게 먹고 남겼다. 캐모마일 티를 몇 잔 마셨다. 이상하게 이번주는 컨디션이 좀 떨어져서 오늘은 요가를 쉴까 고민중이다. 지금 글을 쓰는 지금도 잠이 쏟아진다.

눈이 펑펑 내리는

저녁은 개망했음^^ 김밥 한 줄만 먹으려다가 미니 컵라면에 햇반까지 클리어함….. 피곤해서 운동은 못함.


1/20(목) 식단 및 운동

점심에는 샐러드 위주로 먹었다. 사진을 보면 믿기지 않겠지만 밥은 한 5숟갈만 먹고 국에 만두 3개 정도 떠먹고, 깐풍기는 다 먹었다^^ 저녁에는 요가 다녀와서 우유 한 잔만 먹을 예정이다. 부디 지킬 수 있기를🥲 정말 우유 한 잔만 먹었다.

1/21(금) 식단 및 운동

점심엔 쿠차라에서 멕시칸 샐러드를 먹고 저녁엔 술 약속이 있었는데 소주 한 병 반에 안주는 먹태와 구운 치킨. 생각보다 안주를 가볍게 먹어서(?) 다음날 몸이 무겁진 않았다.

1/22(토)~23(일) 주말 이틀

토요일에는 전시회를 본다고 두 시간 내내 걸어다니고, 닭한마리에 칼국수 사리 하나시켜서 먹었다. 카페에서 코코넛음료에 케이크 조금 먹고 끝. 집에와서 집안일하고 콜라비 몇 개 주워먹었더니 일요일 아침, 몸이 가벼웠다.

일요일에는 약속 전 계란5개로 계란말이를 해먹고 이른 저녁으로 든든하게 감성타코에서 타코를 먹었다. 아주아주 맛이 좋았다. 그래도 거의 한끼여서 그런지, 다음날 몸무게는 57.7 정도로 나쁘지 않았다.
또 한 주 힘내보자!

You are what you 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