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7. 00:29ㆍ심신 가꾸기🧘♀️/몸 튼튼
9월 4주차 식단 및 운동 일지
생각보다 명절에 뭘 많이 먹지 않아서 연휴는 생략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자기 합리화를 하며…
연휴기간에는 이틀 정도 운동했다. 하루는 가볍게 본가 앞을 달렸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집에서 30분 정도 요가를 했다.
9/24(목)
생리 첫 날이라 배가 좀 많이 아파서 뜨끈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 회사 근처에서 새우 김치 나베를 먹었다. 조금만 먹으려고 했으나 국물러버인 나는 어느새 싹싹 다 먹고 있었다고 한다. 또르르르….. (그래도 밥 한 숟갈 남김^^)
그나저나 예전엔 생리통이 없거나 있어도 잠깐 있거나 복불복이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이제 처음 하루 이틀은 어김없이 아프다. 특히 첫날은 약을 안먹으면 많이 힘들 정도 ^_ㅠ……..
오후에는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치킨과 생맥 500 두 잔을 먹었다고 한다. (갑자기 짧아진 글)
9/24(금)
점심은 든든하게 잘 먹고 저녁에는 맥주 한 캔에 계란범벅(계란 6개)에 포도랑 용과 과일 좀 먹었다.
9/25(토)
하루종일 잠자고 아무것도 안 먹다가 사촌동생이 놀러와서 본가에서 밥 조금 먹고 케익이랑 족발 맥주 한 캔.. 그래도 많이 먹진 않고 나름 그냥 적당히 배찰 정도로만 주워먹는 정도… (말이 길어질수록 합리화같네^^)
9/26(일)
늦잠자고 집안일하다가 과일 좀 먹고 저녁으로는 오랜만에 직접 요리를 해서 파스타를 해먹고, 짜파게티까지 끓여먹었다^^ 망했다 ^^
이뻣던 하늘.
그래도 많이 먹은게 양심에 찔려서 일요일 밤 뛰뛰하고 왔다. 내일은 함께 일하는 동료가 퇴사하는 날이다.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일요일 밤이다.
다음주는 다이어트 빡세게 해야지 약속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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