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WHAT YOU EAT

YOU ARE WHAT YOU EAT

건전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요 몇 주 동안 그동안 잘 유지하던 밀가루, 튀김, 달달구리 다이어트에 실패하면서 다시 몸이 조금 무거운 게 느껴진다. 밀가루, 설탕은 안먹다가도 조금 입에 대는 순간 계속 들어가게 된다.

 

다시 마음을 다 잡으며.

그리고 마음은 몸만큼이나 예민해서, 무거워진 몸 딱 그만큼 더 예민해진다. 이제 당분간은 매일 기록하던 식단과 운동일지를 잠시 쉬어가려한다. 라고 쓰려고 생각해보니까 그러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 체중이 늘어나는 게 눈에 보기 싫어서 외면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흑. 5월 4주차 식단 및 운동일지를 다시 열심히 써야지...

 

먹는 게 생각보다 참 중요하다.

나는 이제 나의 보호자다. 나를 잘 먹이고 재우는 게 나의 역할인데, 그 역할에 소홀해지기 시작한 게 느껴진다. 요즘 스트레스가 평소보다 좀 더 있는 편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나를 잘 챙겨줘야지. 흑흑.. 자극적인 게 지금도 많이 생각나고 먹고싶지만, 자일리톨 캔디(당 제로) 먹으면 잘 참아봐야지.

 

YOU ARE WHAT YOU EAT!

항상 마음 한 켠에 가지고 있고, 되새기려고 노력하는, 내가 좋아하는 말 중 하나다. 나는 곧 내가 먹는 것. 잘 먹으면 몸이 건강해지고, 건강한 몸에 건전한 마음이 생길 여유 공간도 생긴다. 생각보다 체력의 힘은 엄청나다. 다가오는 여름 멋진 몸매를 뽐낼 수 있기를 바라며... 크롭탑 입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