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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별의먼지 2023. 6.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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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지금은 누구나 투자하는 시대, 너도나도 재테크에 뛰어든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그냥 잘나가는 기업 주식만 왕창 사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시작한다. 몇 달 후, 믿었던 ‘그 기업’ 주식은 아래로 곤두박질치고 나의 투자금은 마이너스가 되어 버린다. 투자를 하려면 돈의 흐름을 알아야 하고, 돈의 흐름을 알려면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돈과 경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금리가 어쩌고 환율이 저쩌고……. 안 그래도 ‘경제’ 하면 복잡하다 느껴지는데 경제 공부라니 머리가 터질 것 같아 시작도 두렵다. 그런 ‘경알못’들을 위해 구원투수가 나타났다! 《투자하려면 경제신문》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경제신문으로 경제 공부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국내 최초 경제신문 스크랩 코치인 저자가 실제 예시를 들어 차근차근 경제신문을 쉽고, 빠르게, 핵심만 보는 방법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경제 기사 내용이 나의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앞으로의 투자 방향은 어디를 가리키는지 꼼꼼하게 배울 수 있다. 이제 《투자하려면 경제신문》으로 마이너스 투자에서 벗어나자! 한 페이지씩 넘기다보면 경제가 쉬워질 뿐만 아니라 당신의 통장에 돈이 차곡차곡 쌓이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수정(크리스탈)
출판
라온북
출판일
2022.04.06

 

어릴 때 집에 압류딱지가 붙는 경험을 한 뒤로 돈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함. 

돈에 대한 결핍과 두려움 -> 2016년 24살에 돈에 일찍 눈을 띄게 됨.

- 나보다 어린 것 같은데 진짜 대단...

돈과 친해지기 위해 먼저 경제신문을 읽고 주식 투자를 시작했음.

손실 -> "왜?" -> 돈에만 관심을 쏟고 "흐름"을 보려고 하지 않았음.

이후에는 돈, 경제 자체가 아닌 "돈의 흐름", "경제의 흐름"을 읽는 경제 공부를 시작함.

그 뒤로 3년, 수익 실현에 성공하고 퇴사 결심한 남편도 통 크게 지원, 부모님 유럽여행도 보내드림.

경제공부를 했지만 <냉정한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됨.

 

제1장. 재테크하려면 경제부터, 경제를 알려면 신문부터

부알못, 주알못보다 경알못이 더 치명적임.

본질은 투자가 아니라 '생존'

당장 투자 수익보다는 생존이 걸린 경제 공부로 기본기를 다져야 함.

(예를 들어 경제 뉴스를 보고도 그냥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쉬움)

경제신문을 읽는 '나만의 목표'가 필요 > 재미 + 의미있는 변화

5W1H 활용하자!

Who, Why, When, Where, What, How

예: 나는 / 경제 공부를 위해 / 평일 아기가 잠든 시간에 / 내 방 책상에서 / 경제신문 1면 기사 1개를 읽고 / 핵심 내용을 한줄로 요약하겠다

다음날 기억도 안나는데 무조건 많이 X, 내게 필요한 분야 위주로!

 

신문사별 특징 알기

예) 한국경제는 현대차에 좀 더 우호적인 뉘앙스 기사를 냄

(최대주주가 현대차이기 때문)

-->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비판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어야 함

또 광고주 영향도 무시 못함. 광고비가 짱 비쌈.

--> 광고료 주는 기업 무시할 수 없음 (기업 친화적 기사를 쓸 확률 있음)

신문은 구독자가 아닌 광고료도 먹고사는 회사임

--> 경제부 기자 채용 요건도 보면 아주 전문가라고 보긴 어려움

*읽어야 할 기사보다 읽지 말아야 할 기사가 더 많음

예) 공모주청약, 아파트 분양권, CEO인터뷰, 펀드, 증시 전망 등

 

신문은 종이 신문으로 보길 추천함

비중에 따른 중요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

스마트폰은 집중도가 떨어지고, 공짜라서 잘 안 보게 됨

 

경제 신문사 특성상 보수 진보 나누기 애매함.

메이저급인 <매일경제> <한국경제> 추천

 

쉽고 빠르게 핵심 읽는 방법은?

- 기사 구성 파악(제목, 서브타이틀, 핵심 내용 요약, 세부 내용)

- What(일어난 일) + Why(이유) + How(구체적인 내용) 구조화 연습 > 기사 읽는 속도 빨라짐

예)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 원유 가격 상승 등 때문이다 / 한은은 올해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주의할 점! 객관적 사실만 적는다. (주식시장이 공포에 떨고 있다 > 이런 내용은 x)

 

[경제신문 지면 5단계 접근법]

1단계: 1면 기사 1개 읽기

2단계: 1면 기사 모두 읽기

3단계: 1면 + 관심 지면 기사 1개 읽기

4단계: 1면 + 관심 지면 기사 모두 읽기

5단계: 1면 + 5개 지면(국제/경제및금융/산업/증권/부동산)에서 기사 1개씩 추가해서 읽기

 

[경제신문 스크랩 4단계] *최대 30분 투자

1단계: 핵심 내용 구조화

2단계: 모르는 용어 정리(네이버 시사상식사전 활용, 시간 너무 할애 X)

3단계: 질문 1개

4단계: 투자에 적용할 점 1개 ★★

 

경제신문 인사이트 기르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기사와 기사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

- 키워드 잡기

- 같은 주제로 여러 지면에 있는 기사 묶어 보기

 

나만의 보상을 만들어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기르자

습관이란? 신호 - 반복 행동 - 보상

(글쓴이의 경우에는 블로그로 디지털 스크랩을 하면서 조금이지만 광고 수입, 즉 '돈'을 보상으로...)

중요 포인트!

1) 나에게 맞는 보상. (누군가는 주말에 쉬는 게 보상이 될수도)

2) 보상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음.

 

2장. 경제신문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

경제주체 3요소(정부, 기업, 가계)에 대입해서 경제흐름 살펴보기 (남의 일 X)

예) 기업이 탄소중립에 맞춰 사업 변경, 가계는 비싸도 탄소중립 소비 트렌드, 정부 탄소중립 추진전략

 

금리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임.

1) 금리란?

2) 기준금리란?

3) 기준금리는 누가 정하는가?

4) 금리는 언제 오르고 내리는가?

5)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환율을 알면 주식 시장 흐름이 보임.

1) 환율이란? 두 나라의 돈을 교환하는 비율.

수요 공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짐.

2) 오르고 내려갈 때 해석 방법은?

- 원달러 환율 상승 -> 우리나라 수출 기업엔 호재

수출 비중 높은 종목: 반도체, 조선, 철강, 자동차

- 원달러 환율 하락 -> 우리나라 수출 기업엔 악재

수출 비중 적은 종목: 의류, 화장품, 음식료, 유통 등 내수 소비주

3)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외국인은 환율 오르면 국내 주식 매도 심리가 강해짐(환차손 때문)

- 환율 재테크 방법

환율 상승: 달러 비중 ↑ /  국내주식 비중 ↓

달러 직접 투자 방법: 달러 예금, 달러 ETF 등

강달러 = 글로벌 경제가 좋지 않다는 신호 = 버티기 전략이 유효함

하지만 미구 주식은 달러가 기축통화라 큰 영향이 없어서

비중 줄이기를 고려하되 보유 전략도 나쁘지 않음

또 주식이 안 올라도 강달러 때는 평가 손익이 올라갈 수 있음

환율 하락: 달러 비중 ↓ /  국내주식 비중 ↑

달러 가치가 낮아져 들고 있으면 손해임.

달러 약세 = 글로벌 경제 성장 중 = 적극적인 투자 전략 필요

 

금리 방향 미리보기 : 연준(Fed, 연방준비은행)

한국은행은 미국 기준금리보다 항상 조금 더 높게 유지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해서임

이자가 많은 곳으로 쏠리기 때문

- 연방준비제도 조직도

1)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2) 12개의 연방준비은행

3)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연준 산하 최고 의사결정기구

우리나라도 따지자면 금융통화외원회와 비슷함. 여기에서 금리를 결정함.

연준은 사립은행임. 

1907년 뱅크런 당시 중앙은행이 없어서 JP모건이 설립 주장함.

미국 은행, 증권사를 모아 강제 채무 조정을 하며 위기를 모면

이 일을 계기로 1913년 연방제도준비법 통과되면서

민간 금융회사가 지분을 갖는 사립은행 형태의

독특한 중앙기관이 탄생하게 되었음.

따라서 미국 정부가 화폐 조달을 위해 연준에 대가를 지불함

연준 지분을 가진 민간은행은 매년 6% 배당금을 챙겨감

즉, 미국이 화폐를 발행하면 연준은 수익금 일부를 민간에 배당하는 셈

그래서 과한 이익 추구를 막기 위해

연준 의장과 이사는 미국 대통령이 지명하고,

아무리 수익을 많이 내도 배당금 제외 금액은 미국 재무부로 귀속됨.

점도표 알아두기(투자 방향 힌트를 얻을 수 있음)

 

경기 흐름이 보이는 '물가'

*꼭 알아야 할 지수: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Consumer Price Index / Producer Price Index)

*통화 정책 VS. 재정 정책

- 통화정책: 금리를 조절하여 통화량을 조절하는 정책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거나 올리는 것)

- 재정정책: 세금, 정부 지출을 활용해 통화량을 조절하는 정책

(제로페이, 재난지원금 시장에 공급, 세금 깎아주거나 더 걷기 등)

 

경기 신호를 보여주는 '경제지표'

대표적인 지표: 경제성장률, GDP, 물가상승률, 실업률, 금리, 환율, 주가지수 등

*꼭 알아야 할 5가지

1) 경기선행지수

- 경기종합지수를 먼저 알아야 함.(통계청에서 매달 말에 발표)

그 중 하나가 경기선행지수임. (경기동행지수, 경기후행지수 포함 총 3개가 있음)

100기준으로 판단함. 이상이면 긍정적, 이하면 나빠질 것으로 해석함.

절댓값보다는 상대적인 변동 여부 파악이 더 중요하다. (확장, 후퇴, 수축, 회복)

재고순환지표, 경제심리지수, 건설주수액, 코스피 등 항목 종합해서 나타냄.

(추가로 'OECD 경기선행지수')

2) 물가지수

-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로 구성됨

- 소비자물가지수(CPI): 매월 통계청에서 발표함. 올라가면 인플레이션 신호로 보기도 함.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대상임.

- 생산자물가지수(PPI): 매월 통계청 발표. 재화/서비스 가격변동을 나타냄.

지수가 오르면 그만큼 생산자가 만큰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올랐다는 것임.

예) 원자재 오르면 그만큼 회사에서 마진 유지를 위해 가격을 올림 > 매출액 반영 > 주가 상승

-> 중앙은행이 물가지수를 바탕으로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6개월 후를 알려주는 '소비자신뢰지수', 제조업 미래를 알려주는 '구매관리자지수(PMI)' 함께 보기)

3) 장단기 금리차

채권 만기 기간에 따라 단기금리, 장기금리로 나뉨. 

보통 장기금리가 금리가 높음 (그만큼 리스크가 있기 때문)

그런데 단기금리가 더 높아지면

<장단기 금리역전>이 일어남.

왜? 경기가 안 좋아지면 금리가 낮아도 단기채권에 투자가 몰림

즉, 경기 전망의 영향을 많이 받음.

차이가 커짐 = 경기 낙관 전망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음

- 장기금리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 단기금리 : 미국 2년물 국채 금리

역사적으로 금리 역전 1~2년 이내 경제 불황이 찾아왔음

그래서 마이너스가 될 때는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함

하지만 무조건 경제위기가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금리 역전 현상이 단기적인지, 장기화될 것인지가 중요함.

4) 구매자관리지수(PMI)

5) 소비자신뢰지수(CB 지수)

 

돈이 보이는 '금융'

금융이란? 자금의 융통

돈을 빌려주고 받는 모든 행위를 의미함

금융 자산이란 예적금, 주식, 펀드...

비금융자산은 부동산, 금처럼 형제가 있는 자산...

 

금융기관의 종류(제1~3 금융권)

제1금융권 : 은행(특수은행, 일반은행, 지방은행)

제2금융권: 은행을 제외한 모든 금융기관(종합금융사, 증권사, 보험자 등)

제3금융권: 대부, 사채업체

 

파생금융상품이란? 선물 / 옵션

예적금, 외환, 주식 등 기초금융상품의 '가격의 움직임'에 투자하는 금융상품.

말 그대로 기초 금융상품에서 파생되어 만들어진 것.

 

선물(Futures)이란? 물건을 먼저 사둔다! 먼저 선 + 물건 물

미래의 손익을 고려해서 미리 거래하는 것.

주식시장에서 선물이란?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에 베팅하는 것

상품선물(원자재), 금융선물(채권/외화)로 나뉨.

특히 투자자라면 '지수선물'을 꼭 알아야 함! ★

국내에서는 KOSPI200지수가 대표적임.

매수 : 오를 것으로 예상 / 매도 : 하락할 것으로 예상

투자 성공 여부는 선물 만기일에 결정됨.

 

옵션이란? 선택권이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

선물의 강제성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함.

만기일에 예상과 다르다면? 계약을 취소할 수 있음!

대신 계약금을 걸어두고, 계약금은 포기해야 됨. (노쇼 위약금이랑 비슷)

- 콜옵션(Call option) : 살 수 있는 권리

- 풋옵션(Put option) : 팔 수 있는 권리

주식 시장에서 옵션이란? 코스피200이 오를 것 같으면 콜옵션 매수

옵션 만기일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

하지만 선물옵션은 개인투자자에게는 리스크가 매우 큰 투자임.

깊이 이해하기 보다는 그냥 참고 정도만 하면 됨.

 

참고로, 선물과 옵션 만기일이 겹치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4번을

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라고 함.

 

글로벌 시장을 보여주는 '무역'

국제수지란? 수입과 지출을 기록한 것 (외국과 거래한 내역)

가계부와 비슷하다.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로 나뉜다.

- 경상수지 : 상품, 서비스 거래를 대상으로 하는 지표

흑자라면? 우리나라가 만든 상품, 서비스가 많이 팔린 것

하지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님. 무역 갈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임.

우린 너네 꺼 많이 사는데, 너네는 왜 안 사? (실제로 미중 무역 갈등의 원인)

> 경상수지 움직임에 따라 환율, 금리, 주식의 움직임도 변함

수입 대비 수출이 많아지면서 달러 공급도 많아져 환율이 하락함.

우리나라도 들어오는 달러가 많아지기 때문(무역은 달러로 거래함 대부분)

그러면 환전량이 많아져서 국내 통화량이 증가하고,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금리(돈의 가격)도 하락한다.

- 자본수지 : 외화가 들어오고 나간 것의 차이를 나타냄

 

제3장. 돈 벌어주는 경제신문 읽기: 준비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임.

중국, 미국을 가장 신경써야할 수 밖에 없음.

(우리나라 수출 비중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들)

특히 국제면 '반도체' 기사는 필독! ★

미국, 중국에 수출하는 품목 중 반도체 1~3위 항상 차지하고 있음.

경기 흐름의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원자재: 원유, 구리, 금

원유는 플라스틱, 자동차 원료, 화학제품의 원재료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유가가 오르면 물가도 오름

따라서 유가가 오르면 경기가 나빠지는 신호일 수 있음

(수요 증가로 올랐다면 반대일 수 있음)

올라서 좋은 곳: 정유, 조선, 건설

안 좋은 곳: 석유화학, 항공, 해운 (원재료가 모두 원유)

*주의할 점! 가격이 오른다고 무조건 피해를 보는 건 아님.

항공사의 경우 운임료에 유가상승분을 전가할 수 있기 때문. ★

구리는 여러 산업에 다양하게 쓰이는 필수 원자재! (별명: 닥터 코퍼)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위험자산. ↔ 금(대표적인 안전자산)

최근 구리는 경기 호황보다는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가 더 큼

골드만삭스 曰 "구리없는 탈탄소는 없다. 구리는 새로운 석유"

 

달러와 금은 안전자산이지만 서로 반대로 움직인다. ★

왜냐? 금이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달러인덱스'를 보면 금값 예측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 달러 자체가 아닌 '달러인덱스'와 역의 관계에 있음. ★

달러인덱스는 유로 파운드 등 통화가치가 안정적인 6개국 통화를

기준으로 산정한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지수임.

시중에 달러가 많아지면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금의 가치가 올라감.

반대로,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면 달러 가치가 오른다 -> 금값은 보통 내려감

 

금리도 꼭 같이 챙겨봐야 함.

금리 변화가 주식, 부동산 등 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는 연습 필요

금리는 주가 하락에 영향을 주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님.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은 금리많고도 많기 때문)

의외로 금리 인상 시기에 부동산 가격이 오른적도 있다.

금리보다 경기, 수요, 공급, 통화량 정책 등 다른 요소가 집값에 더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임.

"금리는 경제가 좋아진다는 시그널이 없으면 올릴 수 없다." ★

= 금리가 올라도 경제가 괜찮으면 주식, 부동산도 오를 수 있다는 의미

**중요! 금리와 함께 기업 성장, 유동성, 경기, 정책, 수급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봐야함.

금리 동향 기사를 읽을 때는

주식, 부동산을 서로 연결 -> 투자 아이디어

예) 금리인상기1차 글로벌 경기 호황으로 부동산, 건설주 같이 오름

 

금융상품

- 단기금융상품 3형제: CMA, MMF, 파킹통장

CMA: 증권사 예금통장,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준다, 원금보장 X

MMF: 단기금융시장에 집중투자하는 펀드. 수시입출금 O, 1년 이내 우량 채권 투자 Only, CMA보다 리스크 적음, 원금보장 X

파킹통장: 수시입출금O, 이자 Good, 원금보장O (가장 큰 차이점)

- 여기에 돈이 몰리면 조심: 정기예금, 달러예금, 금통장, 채권형펀드

채권은 금리와 일반적으로 반대로 움직임.

 

신문 '산업'면을 읽으면 사업 방향이 보인다.

기업 홍보 기사가 많은 편이므로 조심할 것

그래서 실적에 영향을 미칠 지 생각해보기

[산업면 기사 해석을 도와주는 사이트 5개]

1) 한경컨센서스 & 네이버 금융

2) 한국수출입은행

3) KDI한국개발연구원

4) ITFIND

5) 삼정KPMG

 

'증권'면에서는 시황기사 읽지 말 것.★

마음이 잘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기 때문임.

단, 증권/국제 면의 미국 증시 시황은 반드시 챙겨 보아야 함.

기관,외국인 투자자 무조건 쫓아가면 망함.

이미 나는 한발 늦은 것일수 있기 때문 (정보 격차)

때문에 동향 타이밍을 따라가는 것보다는,

매매 동향을 점검하면서 매도/매수 이유를 분석하는 게 더 현명함.

금리가 오른다고 해서 은행주가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님!★

실제로 금리인상기였던 2010년~, 2018~년에 은행주는 하락함.

이유는? 테슬라처럼 전망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

*오히려 은행주는 기준금리 인상 전에 투자해야 함!★

악재 기사... 정말 악재일까?

일시적 문제라면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일 수 있음.

장기적 문제라면 매도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음.

 

'부동산면'에서는 수급/정책 살펴보기

수급 기사에서 '전세수급지수', '매수우위지수' 기사는 필독!★

KB부동산 리브온에서 직접 부동산 중개인 대상으로 조사함.

정책도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챙겨보아야 함.

- 분양가 상한제: 주변 시세보다 70~80% 저렴하게 분양하는 제도

하지만 취지와 달리 분양가가 더 오른 이유는?

지방자치단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분양가를 결정함.

택지비 + 기본형 건축비 + 가산비 = 분양가

여기서 땅값(택지비)가 제일 비쌈. 그런데 공시지가를 현실화하자고,

시세의 90%까지 반영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발표

-> 오히려 택지비가 늘면서 분양가가 엄청 오름. 

*꼭 시장이 정부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님.

입지 3요소: 교통(직주근접), 교육, 환경

 

4장. 돈 벌어주는 경제신문 읽기: 실전

- 테이퍼링: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중 하나. 

금리인하 -> 양적완화(유동성공급=돈풀기) -> 테이퍼링(조금씩안풂) -> 금리인상 -> 양적긴축(돈회수)

양적완화로 경기가 좋아지면 더 할 이유가 없어짐.

왜냐면 돈이 많이 풀리면 그만큼 물가가 오르기 때문임.

이때 중앙은행이 테이퍼링을 실시함. (점점 가늘게 한다는 뜻)

시장에 공급하는 돈의 양을 조금씩 줄여나가겠다는 것 ★

그러다 금리 올리고.. 다시 너무 경기가 과열했다 싶으면

시중에 풀린 돈을 양적긴축으로 다시 회수한다. 이때 돈을 거두어들이는 것!

*주의! 테이퍼링때 돈을 거두어들이는 게 아님.

<테이퍼링의 영향>

1. 기준금리

테이퍼링 > 기준금리 인상 > 대출금리 인상 > 이자 부담 증가 > 대출 조기 상환 수요 증가 > 빚내서 투자한 주식/부동산에서 자금 이탈 > 주식/부동산 시장 하락

2. 환율

테이퍼링 > 달러 공급 감소 > 달러 유동성 감소 > 달러 귀해짐 > 달러 강세 > 원달러 환율 상승 > 국내 주식시장의 외국인 매도세 증가 > 국내 주식시장 하락

=> 이때 전략은?

현금 확보로 분할매수

달러 비중 늘리기

대출 상환 및 고정금리 고민

금리인상 및 경기회복 수혜 기업 주목

- 테이퍼링은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의 신호탄!

따라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임.

하지만 오히려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음.

시장이 받아들일 능력이 있다면 오히려 경기회복의 호재가 될 수 있음.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vs 혼합금리

금리가 오를 땐 '고정금리'를 선호하지만 항상 정답은 아님.

왜냐면 보통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낮기 때문.

이때 고정금리로 갈아탈지 고민된다면? 대출 상환 기간을 먼저 확인하자.

- 단기성대출(신용/전세대출): 굳이 고정금리로 높은 이자 낼 필요 X

- 장기대출(주담대): 고정금리가 대안이 될 수 있음.

가장 좋은 건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상담받고 결정하는 것.

*갈아타기 전 '가산금리', '중도상환수수료' Check!★

*연말에 가계대출 총량을 낮추려고 (금감원과의 약속) 중도상환수수료 제외 이벤트하기도 함.

 

'산업'면에서 반도체를 꼭 봐야 하는 이유

1) 우리나라 수출 품목 1위

2) 국내 시가총액 1위 반도체 기업이 삼성전자임

3)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반도체가 들어감

4) 집값에도 영향을 미침 (예: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 도체(Conductor): 전기, 열이 잘 흐르는 물질 (철, 전선, 알루미늄, 가위, 금..)

- 부도체(Insulator): 전기, 열이 흐르지 않는 물질 (유리, 도자기, 플라스틱, 마른나무...)

- 반도체(Semiconductor):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 물질, 전기가 흐를 수도 아닐 수도..

크게 메모리반도체, 비메모리반도체(시스템반도체)로 나뉨. 

메모리 반도체는 전세계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꽉 잡고 있음.

반도체 기업은 크게 3개로 나뉨. (파운드리, 팹리스, 종합반도체)

파운드리는 생산, 팹리스는 설계..(파운드리는 설계도 받아서 생산만)

종합 반도체는 설계~생산 전부 다. 예) 삼성전자

하지만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시장이 메모리반도체의 2배 규모다.

현재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인텔, TSMC, 퀼컴이 1~3위를 차지하고 있음.

미-중 무역전쟁 배경지식을 꼭 알아야함! ★

미래 선도 기술 5G, AI, 자율주행 모두 반도체 없이 성장할 수 없음.

그래서 패권다툼이 기술 견제로 이어지는 것. 

중국은 2015년에 '중국제조 2025' 발표 (`25까지 독일, 일본 수준으로)

그래서 미국은 중국 기업 직접 제재하기 시작했음.

그러다 지금은 반도체 자체 생산을 늘리는 전략으로 바꿈.

왜냐? 지금은 한국, 대만 등이 세계 반도체 제조의 70%를 담당하고 있음.

미국은 팹리스에만 집중하고 파운드리가 없기 때문임.

2020년 애플 반도체 독립선언 이후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들이

직접 반도체 개발에 나서고 있음.

이유는? 내게 맞는 걸 만들면 외부 팹리스보다 돈도 아끼고 더 좋음.

하지만 여전히 파운드리는 수십조원 비용이 들기 때문에 극복해야 할 과제임.

(애플은 파운드리를 대만 TSMC에 맡기고 있음)

 

'증권'면 ETF 기사 활용하기

반도체 ETF 중에 파운드리 비중이 높은 'SMH ETF'

수익성이 좋다는 내용을 보고 따라 살 게 아니고,

해당업종을 공부하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접근해야 함.

보통 호재성 기사는 이미 주가의 어깨에서 머리 부분일 때 나오기 때문임.

그래서 악재성 기사도 살펴보면서 기회를 살펴보는 게 좋음.

그리고 주가 상승 원인을 실제로 살펴보면,기사 내용과 다른 경우도 있음. ETF 구성 종목만 살펴봐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으니,주가 움직임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

 

'부동산'면 접근 방법 (교통기사 해석 5단계)

1) 교통망 및 노선도 지도에 직접 그리기(아실, 호갱노노 활용)

2) 주변 업무 지구 찾기

3) 주변 뉴타운, 신도시, 택지지구, 정비사업 등 표시

4) 정부의 의도 생각하기

5) 주변 지역 대장 아파트 찾기

- 뉴타운: 재정비 촉진사업

- 신도시: 대소시 근교에 계획적으로 개발한 새 주택지

- 택지개발지구: 주택 건설을 위해 지정한 지구

- 정비사업: 재건축, 재개발

노선이 개통되면 주변 아파트에 엄청난 호재인 게 사실이지만,

정말 개통되는지 언제 개통되는지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때로는 사업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하자.

 

느낀점.

- 모든 것은 연결되어있고, 항상 예외는 있다.

- 겸손해야한다.

- 내가 생각보다 모르는 게 많다.

- 반도체에 대해 좀 자세히 알게되어서 좋았음.

- 뭘 알려면 클래식한 방법이 역시 최고인가..? 싶었음 (예: 종이신문 추천, 신문읽기) 

다 기본 중의 기본인 것들...

부동산스터디 때문에 급하게 빌려서 읽은 책인데 생각보다 유용하다. 특히 이제 막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름 부동산 스터디를 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책을 읽다보니 제대로 알고 있는 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음.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