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가꾸기🧘♀️(86)
-
9월 3주차 식단 및 운동 일지
9/13(월) 점심: 시청 일반식 저녁: 삼겹샐러드, 삼각김밥 1개, 골뱅이 통조림, 꼬북칩 1봉지 샐러드만 먹고 말려했는데 완전 망했음 너무 배불러서 밤 11에 안양천 3km 뛰뛰하고 와씀당 9/14(화) 오전 간식: 동료 분이 주신 누룽지 조금 점심은 시청 구내 식당이 짱이다 그래도 밥은 거의 안 먹었음^^ 저녁: 본가가서 엄마가 해주신 닭칼국수를 먹었다. 면도 세번이나 리필함. 밀가루 너무 맛있어. 이때부터였다. 밀가루가 슬슬 다시 땡기기 시작한게… 9/15(수) 점심 밥은 거의 남기고 국물은 절반만 먹음 저녁: 퇴근 전 바나나 1개 8시반 요가 전 삼각김밥 1개 운동 마치고 집에와서 닭가슴살 절반 먹음 +탄산수 9/16(목) 트러플 향 나는 감자칩 간식으로 먹고 식당에서 받은 바나나는 오후 5시에..
2021.09.20 -
마음챙김(Mindfulness)이란
마음챙김이란? 해외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마음챙김에 대한 정의입니다. 해석하자면, '마음챙김이란 온전히 현재에 집중하여 우리 자신이 지금 이 순간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각하는 것이며 주변의 영향을 받아 과하게 반응하거나 휩쓸리지 않을 수 있는 인간의 기본적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현재 지금 이 순간의 나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훈련받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일종입니다. 마음챙김의 장점 마음챙김에는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통찰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나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며,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21.09.06 -
9월 1주차 운동 식단 일지
9월 1주차 운동 식단 일지 운동 아직 한 주가 채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크게 주말에 달라질 내용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주3회 요가(월, 수, 금)했고 러닝은 하지 못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으면 일요일 밤에 러닝을 할 예정입니다. 요가는 차투랑가 단다사나 자세를 하면서 팔에 조금씩 근력이 생기는 느낌입니다. 요가 블럭이 필요한 동작도 조금씩 더 몸의 왼쪽이나 오른쪽 선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멉니다. 이제 곧 3개월 이용권이 만료되는데 우선 3개월 더 연장을 해볼지 다른 곳으로 옮길지 고민 중입니다. 지금 다니는 곳이 집에서도 가깝고 소규모라 마음에 들긴 하지만, 다른 수업은 또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지금 멘탈이 좋진 않아서 이것저것 알아볼 여력이..
2021.09.03 -
몸과 마음은 하나
몸과 마음은 하나 몸과 마음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몸이 튼튼하면 멘탈이 흔들릴 때 체력으로 버틸 힘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마음이 튼튼하면 몸이 아플 때 버틸 힘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도 함께 아픕니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끊임없이 수련해 나가다보면 내 자신의 깊은 내면과도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I don't sing because I'm happy; I'm happy because I sing. - William James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 윌리엄 제임스 지금까지 해봤던 운동 몸을 움직이는 활동적인 걸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어릴 때부터 곧잘 돌아다녔는데, 본격적인 운동은 23살 정도 때부터 한 것..
2021.08.28 -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안다는 것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안다는 것 30년 넘게 살았지만 아직도 스스로를 잘 모릅니다.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디까지 참을 수 있고 어디서부터는 견딜 수 없는지 잘 모릅니다. 연애를 할 때도 내가 원하는 것을 알지 못해 양가 감정에 휘둘리는 날들이 길었습니다. 양손에 떡 쥐고 둘다 놓치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타인의 욕망을 나의 욕망이라고 착각하던 시절에서 벗어나 오롯한 나 자신을 알고자 합니다. 어린 시절의 나는 순간 순간 올라오는 감정 자체에 푹 빠져버리곤 했습니다. 이제 내가 감각하고 느끼는 하나 하나에 구체적인 이름표를 달아보려 합니다. 아마 내가 누구인지 알아간다는 건 평생에 걸친 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존재했으나 지금은 없어진 내가 있겠고, 지..
2021.08.26 -
얀센 잔여백신 접종 후기 (6/17 접종)
조금 늦은 후기지만, 얼마전 얀센 잔여백신을 맞았어요. 현재 공식 백신은 나이 제한이 있습니다. 제 차례가 언제가 될지도 모르고, 백신접종자 혜택이 많아서 잔여백신을 알아보기로 했어요! 카톡으로 잔여백신 알아보다 한 3번만에 됐는데 소리질렀어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취소할까 한참 고민했었는데요. 프로걱정러라 부작용이 너무 걱정되더라고요! 그런데 잔여백신은 한번 취소하면 다신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날 직장 동료분들도 두명이나 당첨되셔서 용기를 가지고 맞으러 갔습니당!! 거의 가는 내내 유서를 남길 정도로 너무 긴장됐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하루 정도 몸살을 앓았어요. 주변에 얀센접종 맞은 분들 중엔 이틀이나 심하게 아팠다는 분도 있었고요. 같이 그날 얀센에 당첨됐던 직장동료 분은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하시..
2021.06.27